애견미용 정보 안으로!!

빈틈없이 이해해보는 애완견 발톱 깎는 법에 대한 정보

건축가에게 집을 지어달라고 하고선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어디까지 지어졌어요?’라고 해요.
그 대답은 역시 ‘현재 어디까지 지어졌고, 이제 얼마만큼 더 남았다’ 정도 일겁니다.
지금도 반려동물미용에 대한 정보를 찾으시다가 오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반려동물미용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계신지는 몰라도,
제가 일부분 도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 기르는 애완견은 20~30일 주기로 발톱을 정리해야 합니다.
야외활동이 많은 반려견일수록 자연스럽게 발톱이 갈리기 때문에
발톱 정리시기는 견주가 많이 확인하고 판단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합니다.

애완견의 발톱은 목욕 후에 곧바로 깎아주는 것이 제일 좋은데요.
목욕 후에는 발톱에 수분이 침투해서 더욱 더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쉽게 깎을 수 있고 발톱깎는 소리가 작아서 강아지가 놀라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애완견 전용 발톱깎기를 사용하게 되면 강아지가 다치지 않게 발톱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애완견의 발톱은 사람의 발톱과 형상과 두께, 경도가 다르기에
사람이 쓰는 발톱깎기를 사용하지 않게끔 반드시 주의하셔야 한답니다.

한편 애견의 발톱이 흴 경우에는 밝은 빛에 비추시면
혈관이 보여지므로 혈관 끝을 확인한 후 발톱을 깎아 줍니다.
이때 신경이나 혈관이 다치지 않게 발톱의 붉은 부분 전까지 자르면 됩니다.
반대로 애견의 발톱이 검을 경우에는 혈관이 잘 보이지 않죠.
따라서 눈짐작으로 깎아주는데 혈관 부분까지 깎았다면

지혈용 파우더를 발라 통증을 줄이고, 지혈하는 것이 좋습니다.

덧붙여 애완견의 발톱에는 혈관이 분포되어 있으므로 발톱이 길게 자랐어도
분홍색 빛을 띄는 발톱부분은 자르지 않게끔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완전히 석회화 된 발톱의 끝 부분만 잘라주는게 좋습니다. 

손쉽게 알아보는 강아지 미용 주의사항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강아지의 귀는 항상 축축한 편입니다.
미용 과정에 귀가 오염되면, 외잉염 및 중이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곰팡이와 진드기 등이 번식할 수 있기때문에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말티즈나 시츄, 푸들, 슈나우저 등 귀 안에 털이 상당한 애완견은 귀 미용도 시켜야 하는데요.
귀 안의 털이 많으면 외이염과 같은 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또한 강아지를 목욕시킬 경우 최대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이 샤워기 소리를 무서워 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강아지의 몸에 가깝게 붙여 씻겨주는 것이 좋답니다.

한편 반려동물의 털 깎기는 상당히 시간이 많이 소비되어 전용 이발기가 뜨거워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뜨거워진 이발기의 날에 반려동물이 데이지 않게 조심하셔야 하죠.

덧붙여 생리나 임신 중인 강아지는 미용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발톱을 깎아주거나 귀를 청소해주는 것 쯤은 문제없습니다. 

HS평생뉴스 이기은 기자 hs8887585@naver.com